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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이슈와 트렌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 KBS 1TV '문화지대'는 21일 오후 11시30분 송년기획으로 '키워드로 본 문화계 2007년'을 방송한다. '문화지대'가 선정한 가장 주목할 만한 4개의 주제어는 '가짜 파동' '웹2.0-행인2의 반란' '이제는 스토리다' '삶이 곧 희망이다'. 이날 방송은 이를 중심으로 지난 한 해를 돌아본다. 먼저 올해 문화예술계를 특징짓는 가장 큰 사건으로 '가짜' 파동이 꼽혔다. 신정아 사건 이후 학력위조 문제는 사회 전반에 걸친 문제로 확산됐다. 또한 가짜 이중섭ㆍ박수근 화백 그림 등이 발견되며 위작 시비도 빈번하게 불거졌다. 웹2.0은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누구나 데이터를 생산하고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매일 수많은 UCC 동영상이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재미와 엽기에 기초한 이런 인터넷 활동은 이제 하나의 패러다임이 됐고 대한민국의 핵심 문화로 등장하고 있다. 세 번째로는 최근 무한한 부가가치 창출의 핵심 요인으로 지적된 스토리텔링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스토리텔링이 글로벌 경쟁에서 튼튼하게 뿌리내릴 수 있는 바람직한 환경과 노력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본다. 끝으로 태백으로 들어가 광부의 삶을 그리는 광부화가 황재형을 만나 "삶이 곧 희망이다"라는 메시지를 듣는다.